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5만5818명·1767억원 청산… 숏 비중 70%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76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1일 9시 29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5만5818명이 약 1억2875만 달러(1767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3833만 달러, 숏 포지션 9041만 달러(70%)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9930만 달러(숏 77%), 4시간 기준 5258만 달러(숏 93%)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으로 약 2669만 달러(21%)가 정리됐다. 숏 포지션이 2326만 달러로 87%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1906만 달러(15%)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숏 포지션이 1761만 달러로 92% 비중을 가졌다.

이어 APE 포지션(1632만 달러, 숏), 기타 암호화폐(1533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664만 달러(91억1340만원) 규모의 ETH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6897만 달러, 53.61%, 숏 66.51%), OKX(3303만 달러, 25.67%, 숏 70.82%), HTX(1268만 달러, 9.85%, 숏 81.46%)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 9시 29분 기준 비트코인은 1.28% 상승한 6만9281달러, 이더리움은 4.13% 오른 276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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