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현물 ETF, 7개월來 주간 최고 순유입 기록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2주 연속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4~18일) 5거래일 동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종합 21억3000만 달러(2조9181억원)의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직전 주간 3억876만 달러(4169억원)에 비해 7배나 큰 순유입세를 보였다. 지난 3월 둘째주(11~15일, 25억7000만 달러) 이후 최대 주간 기록이다.

▲14일(5억5586만 달러) ▲15일(3억7102만 달러) ▲16일(4억5854만 달러) ▲17일(4억7048만 달러) ▲18일(2억7371만 달러)로 5거래일 연속 강한 유입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209억4000만 달러로, 직전 주간 188억10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주간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 69억6000만 달러에서 109억4000만 달러(14조9878억원)로 급증했다.

일간 거래량은 ▲14일(26억1000만 달러) ▲15일(30억5000만 달러) ▲16일(15억8000만 달러) ▲17일(14억7000만 달러) ▲18일(22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직전 주간 586억6000만 달러에서 661억1000만 달러로 증가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에서 4.8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블랙록 IBIT의 순자산총액은 265억8000만 달러이다. 그레이스케일 GBTC는 151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는 127억1000만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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