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3000달러 안착… “내년 목표는 6만달러”

By MoneyS

대표적인 가상자산(코인)인 비트코인 가격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내년 6만달러 돌파 전망까지 나오는 등 가상자산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8일 오전 7시46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5% 내린 4만32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기준으로 지난 한 달간 24%가량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올초 대비로는 150% 이상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4만3000달러마저 돌파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내년 1월까지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 기대감은 내년 1분기 중으로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12월이다. 비트코인 역사상 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에 기록한 6만9000달러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내년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넘어 6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은 비트코인이 정식 자산군으로 발돋움하는 해로 가격 상승 가능성 높다”며 “현물 ETF를 통해 꾸준한 자금 유입이 관찰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 말까지 가격은 우상향해 6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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