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암호화폐 토큰 실패, 이더리움 중앙화 우려 등

출처: 토큰포스트

오늘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토큰이 기대에 못 미친 판매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더리움 블록 생성의 중앙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월 16일 출시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토큰은 큰 기대를 모았으나, 첫날에 12.7백만 달러 상당의 판매에 그쳤으며, 2억8천7백만 달러어치의 토큰은 판매되지 않았다. 이는 총 발행량의 단 4.24%만이 판매된 것이다. 이 토큰은 투자자들에게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에 대한 투표권을 제공한다고 주장했지만, 첫날부터 저조한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두 개의 블록 빌더가 10월 첫 2주 동안 88.7%의 블록을 생성해 이더리움의 중앙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더리움 재단의 연구원 토니 바흐슈테터는 특정 앱이 판매하는 **비공개 주문 흐름(XOF)**이 블록 경매에서의 경쟁을 감소시키고 있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레저(Ledger) 사용자들이 새로운 피싱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피싱 이메일은 사용자들에게 10월 31일까지 ‘레저 클리어 사인(Ledger Clear Signing)’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탈취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이 이메일은 레저와 무관한 주소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암호화폐 게임 개발사 프랙처 랩스(Fracture Labs)가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을 암호화폐 DIO 토큰을 이용한 펌프 앤 덤프(Pump-and-Dump) 사기로 고소했다. 프랙처 랩스는 2021년 점프 트레이딩과 시장 조성 계약을 맺고 1천만 개의 DIO 토큰을 대여했으며, 점프가 대량 매도를 통해 가격을 하락시키고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SUI 토큰은 최근 120% 이상 급등했지만, 내부자 매도 의혹이 제기되었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Light’는 SUI ICO와 관련된 지갑들이 4억 달러 이상의 토큰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부분의 주요 자산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그 중 Cat in a Dog’s World(MEW)가 51%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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