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이미지–블록체인 매거진 트윗
아르헨티나 시민들은 올해 초 인플레이션에 대한 항의 시위를 하면서 인간띠로 비트코인 로고를 만들었다.
아르헨티나의 포퓰리즘 정책이 만든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연금생활자를 빈곤자로 만들고 국민들을 궁핍하게 만드는 경제위기를 촉발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발표한 올해 연간 인플레이션 추정치는 185.0%에 달한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발표한 지난 10월까지 물가 상승률은 142.7%에 달한다.
화폐가치 폭락과 경제난에 처한 아르헨티나의 대선 후보 2명은 모두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현지시간)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에서 밀레이 후보가 당선됐다.
밀레이 당선자는 중앙은행을 폐쇄하고 달러를 법정통화로 쓰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중앙은행은 정치인들이 인플레이션 세금으로 시민들을 착취하는 방법이자 사기”라며 “비트코인은 화폐 시스템을 본래 주인인 일반 시민들에게 되돌린다”고 말한 친 비트코인 정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