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1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넓은’이라는 뜻의 핀란드어에서 이름을 붙인 아바라는 유동성 프로토콜 에이브,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프로토콜 렌즈(Lens), 스테이블코인 GHO 등 기존 포트폴리오 브랜드를 총괄하게 된다.
에이브 브랜드는 에이브 랩스 산하에 계속 유지되며, 에이브 프로토콜의 네이티브 토큰(AAVE)은 변경되지 않는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에이브에 예치된 총 가치(TVL)는 92억 달러로, 가장 규모가 큰 디파이 프로토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편 아바라는 리브랜딩과 함께 셀프 커스터디 이더리움 지갑 패밀리(Family) 개발팀인 로스 펠릭스 엔지니어링(LFE)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LFE 팀 전체가 아바라의 일원이 되며, 회사 설립자인 벤지 테일러가 제품 및 디자인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아바라는 이번 브랜드 변경과 인수 외에 회사의 전략적 변화는 없을 것이며, 탈중앙화 금융 및 웹3.0 분야에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