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16일(현지시간) 스크린샷이라며 신청서(S1)를 엑스(트위터)에 공유했다. 그는 “블랙록이 이미 19B-4 신청서를 냈기 때문에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iSHARES’는 블랙록 ETF에 들어가는 이름이다.
블룸버그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낙관했다.
그는 다른 트윗에서 “SEC는 이더리움이 상품이라고 뚜렷하게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해 동안 묵시적으로 이더리움이 상품이라고 인정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이더리움 선물이 거래돼 왔고 SEC는 어떠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상품 현물 ETF인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안 해줄 근거가 적다는 것.
Confirmed. Here’s a screenshot of this mornings iShares Ether ETF S-1 filing. Not a shocker tho as they had already filed 19b-4 for it last week. https://t.co/QSXxagwC99 pic.twitter.com/UxJ7y4YC8j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November 16, 2023
블랙록이 낸 S-1 신청서는 ETF 주식상장을 위해 기업이 SEC에 직접 신청하는 것이고 19B-4는 해당 ETF를 거래하겠다고 나스닥, 증권거래소 등이 SEC에 신청하는 것이다.
발추나스가 공유한 신청서는 ‘1933년 증권법에 따른 S-1’ 서류라고 명기돼 있다. 미국 정부는 해당 법에 따라 15일 동안 관보에 이 내용을 올리고, SEC는 최장 240일 동안 승인 여부를 심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