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 전망 지지하는 3가지 거시 경제 요소–차트 분석

출처: 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머지 않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고 내년 봄 비트코인 반감기도 비트코인을 지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비트코인 강세 전망은 거시경제적 요인들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 코인데스크는 17일(현지시간) 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강세 전망을 지지하는 세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The global tightening cycle that rocked financial assets, including cryptocurrencies, last year has peaked. (BIS, TS Lombard estimates)

#글로벌 중앙은행 정책 사이클
거시경제 예측 컨설팅업체 TS 롬바르드가 작성한 차트는 1947년 이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완화 대비 긴축 상황을 보여준다. 플러스 수치는 보다 타이트한 통화 여건 성향, 마이너스 수치는 통화 여건 완화 성향을 가리킨다.

차트에 따르면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정책은 지난해 긴축 사이클의 고점을 찍었고 현재 완화를 향해 하락하고 있다. 통화정책 완화는 시장 유동성 증가로 이어져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The FCI has declined to just under 100, reversing the entire tightening from September and October. (Goldman Sachs)

#美 금융여건지수 하락
골드만삭스가 작성하는 미국 금융여건지수(FCI)는 지난달 100.74까지 상승, 연고점을 찍고 최근 100 바로 아래로 후퇴했다. FCI 하락은 금리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보다 장기간 유지하겠다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식적 입장을 시장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FCI 지수 1% 하락은 3 ~ 4분기 후 미국 GDP에 약 1% 플러스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준 분석가들에 따르면 금융여건은 경제 체력과 통화정책에 기반을 두고 변하는 “자산 가격과 금리의 무리”로 잠재적으로 경제 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美 국채 10년물 수익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달 들어 50bp 하락, 4.43%로 후퇴했다. 안전자산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하락하면 투자자들은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주식과 암호화폐 같은 다른 자산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다.

국채 수익률 차트에 기술적 약세 신호인 ‘머리와 어깨’ 패턴이 형성된 것은 국채 수익률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

EFG 뱅크 연구팀은 이번 주 고객 노트에서 “(머리와 어깨) 패턴의 수익률 목표는 약 3.93%”라며 “그러나 현재 레벨 (상방향 추세)과 4.33% (브레이크아웃 포인트)는 잠재적 지지선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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